거창군,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 추진
거창군이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 추진에 나섰다.
군은 학생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초등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역사알기 교육은 거창사건 다큐영상과 역사교육관 전시실 관람, 추모공원 시설물 및 박산합동묘역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군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공원을 홍보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오순택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연령대가 다소 어린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거창사건에 대한 의미와 사건이 주는 교훈을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의 관점으로 거창사건을 바라보고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는 모습들이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이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 추진에 나섰다.
군은 학생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초등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공원을 홍보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오순택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연령대가 다소 어린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거창사건에 대한 의미와 사건이 주는 교훈을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의 관점으로 거창사건을 바라보고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는 모습들이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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