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안착

사용자 맞춤형 실습위주 자료집계시스템 교육 활성화

경남도교육청이 업무경감효과를 내는 자료집계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도교육청은 11일 자료집계 시스템을 활용하면 공문서가 줄게되고 이는 업무경감 효과를 가져와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자료집계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전 장학사 302명을 대상으로 본청, 고성·진주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장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해 시스템 활용 숙련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반복교육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 자료집계시스템 미활용 공문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스템 이용률을 본청과 교육지원청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공문서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집계된 통계자료를 ‘자료공유방’에 탑재·공유, 중복조사 근절,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병행 교육, 시스템 이용으로 수합 시간 단축, 통계자료요청 게시판 운영, 경남형 통계보고서 36종외 358종 탑재·사전 제공으로 공문서 생산 최소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손대영 지식정보과장은 “모든 부서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업무를 경감해 교원이 학생을 가르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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