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열흘 앞두고 9연패 달성을 노리는 함안군이 최종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군은 17일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체육회 임원, 종목별 전무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체육대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 세부일정과 종목별 대진추첨 결과에 따른 필승전략을 세웠으며, 오는 28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임원과 선수, 경기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이 모인 가운데 승리를 다짐하는 결단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차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마무리를 잘해 군부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김해시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군은 육상·축구·배구·농구·태권도 등 22개 종목에 6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계획이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