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는 17일 오후 낡은 주택을 새롭게 꾸미는 주거환경 개선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창호 함양군수가 힘을 보태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화장실과 도배장판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임 군수와 자원봉사협의회가 방문한 곳은 안의면 김수진(5·가명)양 가정으로 할머니와 아버지 오빠와 수진양이 어렵지만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가정이다.
임 군수는 “앞으로도 수진이네가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열심히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보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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