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7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70% 감소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비소 전수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곳이 지난해 17개소에서 올해 5개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8일 올해 1∼3월까지 도내 3009개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비소 전수조사 결과 기준 초과 5개소, 기준이내 150개소, 불검출 2854개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소관련 기준치 초과수도시설이 지난해 17개소에서 5개소로 크게 줄어든 것은 2015년부터 비소 관련 소규모 수도시설관리를 강화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초과 5개 시설에 대해서는 검사결과를 주민에게 공지한 뒤 이미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창원 3곳과 양산 1곳은 비소제거장치 내 여과재를 교체했으며 남해 1곳은 상수도 인입을 추진했다.
이 외 경남도는 소규모수도시설 관리 강화 조치로 △비소 수질검사 주기를 법적기준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강화 △비소 초과지역 지방상수도 우선 공급 △전문업체 위탁관리를 위한 예산 지원 할 계획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소규모수도시설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비소가 검출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는 18일 올해 1∼3월까지 도내 3009개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비소 전수조사 결과 기준 초과 5개소, 기준이내 150개소, 불검출 2854개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소관련 기준치 초과수도시설이 지난해 17개소에서 5개소로 크게 줄어든 것은 2015년부터 비소 관련 소규모 수도시설관리를 강화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초과 5개 시설에 대해서는 검사결과를 주민에게 공지한 뒤 이미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이 외 경남도는 소규모수도시설 관리 강화 조치로 △비소 수질검사 주기를 법적기준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강화 △비소 초과지역 지방상수도 우선 공급 △전문업체 위탁관리를 위한 예산 지원 할 계획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소규모수도시설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비소가 검출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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