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洪 ‘텃밭다지기’, 安·劉 ‘새땅 공들이기’
文·洪 ‘텃밭다지기’, 安·劉 ‘새땅 공들이기’
  • 김응삼
  • 승인 2017.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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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차질없이 추진
각당 대선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전략적 요충지에 화력을 집중하며 기선 제압에 공을 들였다.

이날 후보별 동선으로 본 각자의 노림수는 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제주와 호남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부산·울산·경남(PK)지역 등 ‘텃밭’부터 다지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전 대전, 오후는 대구에서,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수도권에서 유세를 펼치는 등 전통적 지지기반이 아닌 잠재적 지지층이 두터운 ‘새땅 공들이기’에 나섰다.

한국당 홍 후보는 마산역, 진주 광미 사거리 유세에서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항공(진주·사천), 나노융합(밀양), 해양플랜트(거제) 국가산업단지 차질없는 추진 △항공 ICT융합 클러스터 조성(진주·사천)△창원을 제조업과 ICT가 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 △에코·힐링·테마가 있는 동북아시아 관광거점 육성을 약속했다.

특히 경남의 경제성장 체질을 바꿔 50년 먹고 살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이 필요한 만큼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계획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승인 착공될 수 있도록 하고, 고부가가치산업인 항공기 부품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창원국가 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과 함께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및 전기 선박 첨단부품 생산하는 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남분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리산 케이블카, 섬진강 물길루트, 국가해안관광도로, 통영 해양레저복합타운, 진해 복합관광레저타운, 남해 힐링 아일랜드 등 지리산권-섬진강권-한려해상권역을 연계한 동서통합형 휴양 관광 인프라를 구축을 약속했다.

홍 후보는 해양·한방·양방 항노화 산업 활용해 힐링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신설,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거창∼김천 구간)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김해 신공항은 대형항공기가 이착륙이 가능한 3.8Km이상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신공항 확장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하고대구∼밀양∼신공항 KTX건설로 연계교통망도 만들겠다고 했다.

이외에 깨끗한 물 공급 대책으로 중소규모의 식수댐 확충을 통해 안전한 1급수를 식수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번 사용한 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중수도를 확대 설치하고, 광역 상수도와 지방상수도 통합관리 및 노후상수관 교체도 공약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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