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옻칠’ 중국 ‘대칠’ 결합하다
한국 ‘옻칠’ 중국 ‘대칠’ 결합하다
  • 허평세
  • 승인 2017.04.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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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장웬지 작가 연구 전시회 개최
통영옻칠미술관에서는 한국 동방대학원대학교와 중국 광저우미술대학이 체결한 장웬지 교수의 박사후연구과정인 옻칠을 매개로 한 공공예술이론체계연구의 결과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진을 안료로 사용하는 옻칠예술이 오랫동안 발달했다.

한국에는 옻칠, 중국에서는 대칠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온 옻칠예술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하나로 융합한 표현기법을 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장웬지 작가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연구한 회화 19점과 조형물 5점의 총 24점의 작품을 발표한다.

더불어 전시와 관련한 심포지엄은 2016 중국 후베이트리비엔날레 큐레이터 피도견(PI Daojian)의 발표로 진행된다.

박사후연구과정 지도교수인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 중국과 한국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다양하고 심도깊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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