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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회서 진주의료원 폐업 왜곡 발언”보건노조, 홍 후보에 사과 요구
정희성  |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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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2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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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지부는 20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왜곡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9일 열린 19대 후보 생방송 토론에 참석한 홍 지사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진주의료원지부는 보도자료에서 “홍 후보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질문에 ‘파업만 하고 일을 안 해서 폐업했다’고 답변했다”며 “‘이런 식으로 일 안하고 파업만 하면 공기업도 폐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단호하게 폐업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말”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의료원 직원들은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노조가 설립되고 2013년 폐업되기 전까지 20년 동안 1999년 단 한차례 파업을 제외하고는 파업을 해 본 적이 없다”며 “2008년 신축이전 후 5년간의 임금동결과 6개월 임금체불 상황에서도 고통분담과 자구노력으로 파업이 아닌 토요일 무급근무 실시, 31명 명예퇴직, 연차휴가 반납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던 것이 노동조합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홍 후보는 국비와 도비 530억원을 들여 신축 이전한지 5년 만에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함으로써 공공의료를 파괴했고 도민의 건강권을 짓밟았다”며 “홍 후보는 부당한 강제폐업으로 고통받고 있는 의료원 직원들과 환자,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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