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의 핵심 목표인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성주산골 조남현 대표가 강사를 초빙하여 ‘더불어 행복해지는 강소농’, ‘행복한 가족농기업공동체’ 등 강소농으로 가는 길에 관한 내용과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강소농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579개소의 소규모 농가를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경영체’로 육성해 오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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