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공간 파랗게날은 예순네 번째 인문학 강좌이자 여섯 번째 학술토론회를 ‘함께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야영과 영상감상, 답사를 겸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파랗게날 연구공간(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835) 뜨락에서 진행하는 학술토론회는,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정운현 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김성순 대구동학 대표, 이이화 연구공간 파랗게날 대표연구원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 이어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쟁점을 두고 자유롭고 열린 토론을 벌인다. 이후 영상 관람을 하고 야영을 하게 된다.
30일에는 혼돈 속에 새 세상을 꿈꾸던 성주와 대구의 구한말을 찾아 ‘근대골목’ 답사에 나선다. 학술토론회 관련 문의는 010-9257-1157.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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