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창원시 상남동 리베라컨벤션에서 가진 ‘2017년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농·축산물 수출 1억 3000만불을 달성하기로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파프리카와 딸기, 단감 등 주요 수출 품목 작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0만불이 증가한 총 1억 1900만불을 수출해 신선농산물 수출 19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서정태(진동농협 조합장) 회장은 “올해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보호 무역주의 확산, 사드배치 및 소녀상 문제 등으로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 전망이 어두워 생산농가와 농협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에 다양한 지원책 요청은 물론 자구책 마련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조기구현과 농축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며 “또한 개별농협의 사업한계 극복을 위한 수출창구 단일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지난해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파프리카와 딸기, 단감 등 주요 수출 품목 작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0만불이 증가한 총 1억 1900만불을 수출해 신선농산물 수출 19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서정태(진동농협 조합장) 회장은 “올해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보호 무역주의 확산, 사드배치 및 소녀상 문제 등으로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 전망이 어두워 생산농가와 농협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에 다양한 지원책 요청은 물론 자구책 마련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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