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90곳서 자연재해 예방공사 진행
진주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최종승인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승인 받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피해예방 및 저감을 위해 지역의 풍수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진주시 전역(712㎢)을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기타 재해 위험지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진주시는 위험지구 후보지 329개소를 선정한 후 현장조사 및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저감대책 수립이 필요한 90개소에 대해 풍수해 위험지구로 선정하고 향후 10년간 총 사업비 약 1970억원 규모의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국민안전처의 최종 승인으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방재계획의 방향 제시 △도시계획과의 연계방안 모색 등으로 도시전체가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는 총괄 조정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풍수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각종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이 원활히 추진돼 더욱 안전한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승인 받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피해예방 및 저감을 위해 지역의 풍수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진주시 전역(712㎢)을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기타 재해 위험지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진주시는 위험지구 후보지 329개소를 선정한 후 현장조사 및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저감대책 수립이 필요한 90개소에 대해 풍수해 위험지구로 선정하고 향후 10년간 총 사업비 약 1970억원 규모의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풍수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각종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이 원활히 추진돼 더욱 안전한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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