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산양건설(대표 정진갑)은 지난 2일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해 초·중·고등학생과 조손가정 등 40세대에게 50만씩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정진갑 대표는 통영 출신으로 2012년에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의 깊은 뜻으로 사재 5억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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