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하동군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 최두열
  • 승인 2017.05.03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대표(좌측 세번째)가 윤상기 군수(우측 네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출연이 잇따르고 있다.

2일 하동군장학재단에 따르면 매월 자동이체로 후학사랑을 실천하는 정민규 하동정보통신 대표가 지난해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출연한데 이어 지난달 13일 또 다시 300만원을 기탁했다.

안순현 렉스젠(주) 대표도 관내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담아 같은 날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해왔다.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도 이날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내놔 지금까지 총 2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다음 날에는 김미경 SNC(주) 대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같은 달 17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암 능원주지스님이 관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한다며 1000만원의 인재육성 기금을 내놨다.

이양호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을 향한 내외 군민·기업·단체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맑고 따뜻한 봄날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