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 평지리마을 주민들이 도로변에 인도가 없어 대형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3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문제의 도로는 평지리마을 앞 도로변에서 창녕 대성중·고등학교 방향으로 500여 m의 구간으로 학생들과 보행자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이곳은 하루에도 수백대의 차량들이 오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은 물론, 농민들이 운행하는 농기계 마저 차량 흐름에 곡예 보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도 없는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과 주민들은 안전을 책임 져야할 창녕군이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주민 A씨는 “마을 앞에서 대합면 십이리 우포농협 인근 도로변까지 수차례에 걸쳐 인도설치를 해달라고 건의를 하였으나 예산 타령만 하고 있다”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B씨도 “최근 대합면 신당마을 인근에 철재 빔공장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주·야간 구별없이 대형 트럭들이 과속으로 질주하고 있어 위태롭기만 하다”며 “가로등도 부족하고,도로 가장자리를 자신의 사유지인양 폐적재물로 장기간 흉물로 방치하고 있어 미관상에도 좋지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창녕군은 “현장에 나가 실정을 파악한 뒤 주민들의 생활과 학생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3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문제의 도로는 평지리마을 앞 도로변에서 창녕 대성중·고등학교 방향으로 500여 m의 구간으로 학생들과 보행자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이곳은 하루에도 수백대의 차량들이 오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은 물론, 농민들이 운행하는 농기계 마저 차량 흐름에 곡예 보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도 없는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과 주민들은 안전을 책임 져야할 창녕군이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주민 A씨는 “마을 앞에서 대합면 십이리 우포농협 인근 도로변까지 수차례에 걸쳐 인도설치를 해달라고 건의를 하였으나 예산 타령만 하고 있다”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B씨도 “최근 대합면 신당마을 인근에 철재 빔공장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주·야간 구별없이 대형 트럭들이 과속으로 질주하고 있어 위태롭기만 하다”며 “가로등도 부족하고,도로 가장자리를 자신의 사유지인양 폐적재물로 장기간 흉물로 방치하고 있어 미관상에도 좋지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창녕군은 “현장에 나가 실정을 파악한 뒤 주민들의 생활과 학생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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