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인 3일 경남지역 사찰 곳곳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거행됐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인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는 이날 오전 경내 설법전에서 영배 주지스님과 신도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법요식에 이어 일주문, 대웅전, 일주문 앞 계곡, 금강계단 등에서 관불의식(아기부처의 몸을 씻는 의식), 연등 점등식, 낙화놀이, 차(茶)를 바치는 헌다례 등 부처님 탄신을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팔만대장경을 모신 법보사찰인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는 이날 대적광전과 소속 암자 등에서 향적 주지스님 등 스님들과 불자들이 대거 참석해 법요식을 거행했다.
진주 여래사, 창원 성주사, 하동 쌍계사, 밀양 표충사 등 경남의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에서도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것을 축하했다.
정희성기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인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는 이날 오전 경내 설법전에서 영배 주지스님과 신도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법요식에 이어 일주문, 대웅전, 일주문 앞 계곡, 금강계단 등에서 관불의식(아기부처의 몸을 씻는 의식), 연등 점등식, 낙화놀이, 차(茶)를 바치는 헌다례 등 부처님 탄신을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팔만대장경을 모신 법보사찰인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는 이날 대적광전과 소속 암자 등에서 향적 주지스님 등 스님들과 불자들이 대거 참석해 법요식을 거행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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