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국보테마파크 개발 본격 시동
합천 국보테마파크 개발 본격 시동
  • 김상홍
  • 승인 2017.05.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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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민자 250억 투입 예정
합천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민간투자자와 업무협약 체결으로 개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합천군은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들어설 국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민간투자자와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윤재필 ㈜합천국토테마파크 대표이사가 참석해 ‘합천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에 따라 ㈜합천국토테마파크는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민자 250억원을 투입한다.

합천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합천군에서 추진 중인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내 신규 사업으로 국보 미니어처랜드, 방목장, 숙박시설, 야영장, 호수공원,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핵심사업인 국보 미니어처랜드는 전국 각지의 국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인근 관광명소인 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청와대와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황매산, 합천 항공스쿨 등 주요관광지와 국보테마파크 유원지를 특구지역으로 중소기업청에 신청해 오는 2017년 9월에 지정 받고자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김영만 합천군 경제교통과장은 “특구로 지정되면 합천군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받게되며 행정절차가 간소화 되고 민자유치가 용이해져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지난 4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와 윤재필 ㈜합천국토테마파크 대표이사가 ‘국보 테마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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