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웅상회야제 13~14일 개최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는 오는 13일 우불신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젊음의 도시에 걸맞게 북페스티벌(북 콘서트 포함)을 비롯한 캐릭터 전통등 설치로 새로운 볼거리가 있다.

그동안 회야강 일원에서 개최되던 다문화축제와 어린이 사생대회가 올해는 주무대인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축제가 한층 더 활기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문화축제와 도서장터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산은 물론 부산, 울산 등 인근지역의 관광객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에 이르기 까지 많은 관람이 예상된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전국Remember가요제 및 축하공연에는 아마추어 가수 참가곡을 리메이크곡으로 한정(창작곡 제외)한 것도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축하공연에는 유명 가수(구자명,스테파니,여자친구 등)와 지역가수(유민지,최경)가 어울러져 시민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나동연 위원장은 “양산웅상회야제가 봄의 대표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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