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음식관광박람회 국제요리 경연대회
창녕군 대합면 계동 성지골마을 귀농귀촌 마을리더 지정숙(61)씨가 지난 6일 열린 ‘2017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천년초를 이용한 ‘천년의 향’이라는 주제로 떡한과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씨는 지난 2016년 대회에 처음 출전해 떡한과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면서 입상한 전력이 있다.
또한 개인상(떡한과 1, 주전부리와 꽃차부문 1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예비명장으로서 이름을 올리게 돼 앞으로 5년간 실적을 쌓게 되면 진정한 명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 수상자는 “매주 1회 후배요리사 양성을 위해 서울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녕지역에서 무료 재능기부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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