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장미공원 개장준비 박차
창원 성산구 장미공원 개장준비 박차
  • 이은수
  • 승인 2017.05.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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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예산 추가 투입…12일 개장
창원시 성산구는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3시 예정된 장미공원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7월 처음 개장해 창원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테마공원인 장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성산구는 증가수요에 맞춰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볼거리를 늘리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 12월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성산구는 면적 2만8700㎡에 장미식재 2만2000여 본(98종),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포토존 2개소, 풍차도서관, 경관조명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확충했다. 개장식에 맞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겨울철 묵은 가지를 잘라 건강한 새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고 공원 내 수형이 불량한 조경수 정비, 잡초제거, 시설물 정비 및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장미공원 개장기간은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성산구는 개장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장미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장미공원 주차장(면수 100대) 외 임시주차장을 개설하고, 환경·교통·식품분야 위법행위 단속반을 편성해 2개월간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관광과는 개장식에 맞춰 12일부터 14일까지 부대행사로 장미 화관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장미부케 및 포토아이템 대여, 생활한복 체험부스 운영 및 버스킹 팀 문화공연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예년에 비해 규모가 더 커진 테마형 공원인 장미공원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미와 시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외 홍보도 강화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장미공원을 찾아 주차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장미공원 조성부지.
장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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