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현황 전년 동기 대비 -41%
경남지역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했다.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경남지역 인허가 면적은 237만8164㎡(4983동)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1.7%나 감소했다. 감소폭으로는 전북(-68.9%), 경기(-41.8%)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경남은 창원, 거제 등 부동산경기 위축과 대선으로 인한 분양일정 연기가 주거용 인허가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경남 인허가 면적 중 주택용이 115만5515㎡로 가장 많았다. 상업용 59만3716㎡, 공업용 14만8846㎡, 문화교육·사회용 11만6872㎡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면적이 27만5349㎡(15동), 대형건축물이 71만9772㎡(36동), 주상복합 건축물 5만7214㎡(4동)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도내 착공면적은 181만398㎡(4214동), 준공면적은 288만8657㎡(4330동)이다.
전국 인허가면적은 3875만5000㎡로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수도권은 -6.1%로 지방(-2.4%)보다 감소폭이 컸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경남지역 인허가 면적은 237만8164㎡(4983동)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1.7%나 감소했다. 감소폭으로는 전북(-68.9%), 경기(-41.8%)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경남은 창원, 거제 등 부동산경기 위축과 대선으로 인한 분양일정 연기가 주거용 인허가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경남 인허가 면적 중 주택용이 115만5515㎡로 가장 많았다. 상업용 59만3716㎡, 공업용 14만8846㎡, 문화교육·사회용 11만6872㎡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면적이 27만5349㎡(15동), 대형건축물이 71만9772㎡(36동), 주상복합 건축물 5만7214㎡(4동)으로 집계됐다.
전국 인허가면적은 3875만5000㎡로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수도권은 -6.1%로 지방(-2.4%)보다 감소폭이 컸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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