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을 1가구 늘리기…1400명 목표 달성
함양군이 최근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늘리기 운동을 한창 진행하는 가운데, ‘1마을 1가구 이상 늘리기’ 운동을 벌이는 서하면이 목표를 조기달성했다.
9일 서하면은 2017년 인구 늘리기 목표로 1400명을 설정하고 귀농·귀촌 전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월 말 1372명에서 4일 기준 1408명으로 36명이 증가해 목표를 조기달성했다.
이에 김내현 서하면장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8일 인구 늘리기 목표지점인 1400번째 서하면민이 된 전입자를 찾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지난달 28일 서하면에 방짜유기공장이 새로 들어서면서 공장 기숙사에 거처를 옮기고 서하면으로 전입한 강기승(51)씨다.
김내현 서하면장은 “서하면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서하면민으로 제2의 인생을 활짝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씨도 “경치 좋고 인심 좋은 서하면으로 전입해 기쁘다. 좋은 인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9일 서하면은 2017년 인구 늘리기 목표로 1400명을 설정하고 귀농·귀촌 전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월 말 1372명에서 4일 기준 1408명으로 36명이 증가해 목표를 조기달성했다.
이에 김내현 서하면장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8일 인구 늘리기 목표지점인 1400번째 서하면민이 된 전입자를 찾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내현 서하면장은 “서하면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서하면민으로 제2의 인생을 활짝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씨도 “경치 좋고 인심 좋은 서하면으로 전입해 기쁘다. 좋은 인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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