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로 며칠 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을 나타낸 가운데 대선일인 9일 반가운 비가 내리면서 경남을 비롯해 남부지방은 황사 영향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숨통이 트였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경남은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오후 5시 현재 기준 미세먼지 농도(PM10·㎍/㎥)가 21㎍/㎥를 기록, 깨끗한 상태(좋음)를 보였다. 경남은 지역에 따라 10~30mm 안팎의 강우량을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제주가 10으로 가장 낮았으며 뒤이어 전남(15), 전북(16), 부산(19), 경남(21), 대구·경북(24), 대전(30)의 순서로 좋았다.
반면 세종(32)·울산(33)·충북(45)은 ‘보통’ 수준을 나타냈으며 경기(143)·인천(128)·충남(119)·강원(111)은 아직 비가 덜 내린 탓에 여전히 황사 영향권에 들어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경남의 경우 11일까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세먼지 등급은 농도별로 0∼30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0 이상 ‘매우나쁨’의 4단계로 나누고 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경남은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오후 5시 현재 기준 미세먼지 농도(PM10·㎍/㎥)가 21㎍/㎥를 기록, 깨끗한 상태(좋음)를 보였다. 경남은 지역에 따라 10~30mm 안팎의 강우량을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제주가 10으로 가장 낮았으며 뒤이어 전남(15), 전북(16), 부산(19), 경남(21), 대구·경북(24), 대전(30)의 순서로 좋았다.
반면 세종(32)·울산(33)·충북(45)은 ‘보통’ 수준을 나타냈으며 경기(143)·인천(128)·충남(119)·강원(111)은 아직 비가 덜 내린 탓에 여전히 황사 영향권에 들어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경남의 경우 11일까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세먼지 등급은 농도별로 0∼30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0 이상 ‘매우나쁨’의 4단계로 나누고 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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