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울산의 대표 축제인 ‘행복 찾고 고래찾고 2017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기탁과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와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울산광역시 남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무학은 순한소주 ‘좋은데이’ 800만 병의 보조상표에 ‘울산고래 축제’ 문구를 삽입해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지원한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힘차게 달려가는 고래의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홍보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 2009년부터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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