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일상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큰 단점이 있는데, 음주 후 운전대를 잡게 되면 칼을 든 강도보다 무서운 흉기로 변신을 한다는 것이다. 맥주, 소주 한 잔 정도면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은 큰 오산이다. 일단 알코올이 들어가면 사람의 지각반응에 변화가 오고, 청력과 시력이 감퇴되기 때문에 한 잔의 술도 위험해질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경찰청에서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소주 한 잔을 마시는 경우에도 음주운전으로 단속·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75%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 위험성의 인식이 커진 만큼 현행 0.05%인 단속수치를 0.03%로 강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단속방안이 있더라도 결국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가장 근본대책은 운전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즉시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범죄자가 되어 있다는 점, 그 범죄로 나와 내 가족의 생명까지 빼앗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경찰청에서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소주 한 잔을 마시는 경우에도 음주운전으로 단속·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75%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 위험성의 인식이 커진 만큼 현행 0.05%인 단속수치를 0.03%로 강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단속방안이 있더라도 결국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가장 근본대책은 운전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즉시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범죄자가 되어 있다는 점, 그 범죄로 나와 내 가족의 생명까지 빼앗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조미송(창녕경찰서 읍내파출소·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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