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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 붉게 물든 함안 악양둑방길
여선동  |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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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2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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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둑방길 한가득 붉게 피어난 꽃양귀비와 물안개 꽃 등이 새벽녘에는 신비로운 물안개가 피어나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함안군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로 법수면 ‘악양둑방길’을 소개했다.

법수면 윤외리 74-4 일원에 위치한 악양둑방길은 함안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과 남강변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338km의 강변 둑의 한부분이다.

3.2㎞ 구간의 남강변 악양둑방에서는 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등 수만 송이의 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만개해 탐방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둑방길 양 옆으로 한가득 붉게 피어난 꽃양귀비와 함께 새벽녘에는 신비로운 물안개가 피어나고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는 빼어난 풍경으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 중간중간 풍차와 바람개비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원두막 쉼터, 테이블, 푸드트럭이 있어 잠시 목마름을 달래고 쉬어가기에도 좋다.

자연 그대로의 흙길 산책로는 두 사람이 함께 걷기에도 여유로우며 자전거 라이딩 대회가 열릴 만큼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둑 아랫길에 위치한 825㎡의 화단 3개소에는 페튜니아, 분홍낮달맞이 등의 꽃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꽃양귀비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둑방에 서면 갯버들 군락지를 비롯해 둔치에 경비행기 체험장이 있어 하늘 위에서 둑방길, 악양들과 남강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둑방길 어귀에는 함안장승문화예술학교가 있어 장승·솟대 만들기, 생활목공예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둑방길을 걷다보면 넓은 들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에 ‘악양루’가 있어 남강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국민애창곡 ‘처녀뱃사공’ 노랫말의 배경이 된 ‘악양나루’와 ‘처녀뱃사공 노래비’도 볼 수 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악양제방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천혜의 자연자원인 강변과 악양둑방의 관광활성화에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연간 평균 1만여 명이 찾을 만큼 함안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 편의를 위해 군은 지난해 2817㎡ 넓이에 차량 7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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