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까지 관람
경복궁 광화문 안쪽에 있는 흥례문과 창덕궁 돈화문 너머에 자리한 진선문의 현판, 2012년 복원된 숭례문의 상량문은 모두 소헌(紹軒) 정도준(69)이 썼다.
진주에서 서예가 유당(惟堂) 정현복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일중(一中) 김충현(1921∼2006)에게서 서예를 배웠고, 1982년 제1회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년간 해외에서 개최한 17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한국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린 그가 이번에는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특별전 ‘정도준 - 필획과 구조(Stroke & Structure)’를 열고 있다. 작품 9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6월 11일까지. 관람료는 성인 3000원, 만 4∼18세·대학생 2000원. 전시 관련 문의는 02-580-1300.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진주에서 서예가 유당(惟堂) 정현복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일중(一中) 김충현(1921∼2006)에게서 서예를 배웠고, 1982년 제1회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년간 해외에서 개최한 17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한국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린 그가 이번에는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특별전 ‘정도준 - 필획과 구조(Stroke & Structure)’를 열고 있다. 작품 9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6월 11일까지. 관람료는 성인 3000원, 만 4∼18세·대학생 2000원. 전시 관련 문의는 02-580-1300.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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