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석학 창원 온다
문화예술분야 석학 창원 온다
  • 이은수
  • 승인 2017.05.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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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3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창원시가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1주년을 앞두고 문화예술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창원에 모여 ‘문화예술특별시’를 논한다

문화예술 활성화는 도시전반에 걸쳐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의식을 형성시켜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고 풍성하게 만든다. 문화예술은 어렸을 때부터 경험을 통해 기호(taste)가 형성되며 기호는 문화예술 소비·향유로 이어지므로 문화예술 생태계 (정책, 생산, 유통, 소비, 시장)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가 필수 선행과제이다.

이에 창원시는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2017년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과제를 모색하고자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에 맞춰 창원시와 창원대학교가 공동으로 23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개최된다.

‘보는 예술에서 참여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표재순(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함브르크예술가협회 이석 작가, 커뮤니티아트작가 지앤린 등 총 3개국 15명의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문화예술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1부)’,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2부)’,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3부)’에 대해 기조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4~25일 용지동 가로수길 카페 가로수에서 감상과 휴식을 위한 시가 있는 클래식 ‘오픈음악회’와 26~27일 용지동 가로수길 카페 비바에서 ‘우리가 꿈꾸는 문화예술도시’, ‘우리가 만드는 문화예술도시’를 주제로 시민토론대회도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시작 10분 전까지 참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나 문화예술과(055-225-36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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