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치안감 박진우)은 22일 농번기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 양촌마을을 찾아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남경찰청 직원 34명뿐만 아니라 마산중부서 경찰관 30여 명도 동참했다.
박진우 경남청장은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들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현재 농협·지자체에서도 돕고는 있지만 지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경찰에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방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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