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운전자 편의 공간
군, 조례 제정·무료 운영 연장
군, 조례 제정·무료 운영 연장
거창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군민과 화물차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군은 도심 내 불법 주·정차와 주차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창IC 입구에 조성해 무료 운영 중에 있다.
135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경남도의 서북부권역 물류단지 네트워크 구축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 준공·개장했다.
공영차고지는 거창읍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IC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상 연일 만차에 가까운 실적을 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공영차고지 개장으로 시가지 도로변의 무분별한 화물차 밤샘 주차가 줄어들어 주차난 완화와 소음 및 매연 해소 효과를 거두고 있고, 운수종사자들에게는 휴식과 편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아파트와 주택가, 이면도로, 공터 등에 1시간 이상 밤샘 주차하는 차량을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료운영 기간도 오는 6월에서 별도 계획수립 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이용료는 1.5톤 이상 기준으로 일 5000원, 월 5만원이며, 연간 정기권 이용료를 납부한 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 허가를 위한 차고지 이용 증명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조례도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편의 제공과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단속 등으로 건전한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주들의 많은 이용과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은 도심 내 불법 주·정차와 주차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창IC 입구에 조성해 무료 운영 중에 있다.
135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경남도의 서북부권역 물류단지 네트워크 구축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 준공·개장했다.
공영차고지는 거창읍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IC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상 연일 만차에 가까운 실적을 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그동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아파트와 주택가, 이면도로, 공터 등에 1시간 이상 밤샘 주차하는 차량을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료운영 기간도 오는 6월에서 별도 계획수립 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이용료는 1.5톤 이상 기준으로 일 5000원, 월 5만원이며, 연간 정기권 이용료를 납부한 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 허가를 위한 차고지 이용 증명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조례도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편의 제공과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단속 등으로 건전한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주들의 많은 이용과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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