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로부터 ‘경남도 2016년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결핵관리 우수기관의 선정은 매년 지난해 각 지자체의 결핵관리사업 운영 실적을 권역별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두 곳과 우수기관 두 곳을 선정한다. 평가기준은 결핵균 검사 의뢰 건수와 취약계층 및 중·고등학생 흉부 엑스선 검진 실적,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 등이다.
2016년 거창군 결핵균 검사 의뢰 건수는 928명(3475건), 흉부 엑스선 검진 의뢰 건수 3228명,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 2백4만원으로 경남도 8개 시(市), 10개 군(郡)부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