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허왕후 이미지…상품개발 활용
김해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한 가야테마파크가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30일 가야테마파크는 가야왕도 김해와 테마파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금관가야를 다스렸던 ‘수로왕’과 그의 부인 ‘허왕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수로왕’은 듬직하면서도 따뜻한 성품을 지닌 군주의 이미지로, ‘허왕후’는 기품있고 백성을 아우르는 포근한 인상의 느낌을 강조했다.
지난 2015년 김해 어방동 분산 일원 17만 9000㎡에 들어선 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가 사업비 63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오감체감형 가족테마파크다.
부산경남 최초로 6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공연장을 갖춘 가야테마파크는 어린이 모험놀이대, 활쏘기, 왕관만들기, 공예체험, 대장간체험, 도자기만들기, 가야전통의상 체험, 식상품 시설, 오토 캠핑장 등 70여 동의 건축물과 체감형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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