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6명이 구성 뜻 모아…대표단 구성 합의는 안돼
경남도의회 진보성향 여야 소수정당 소속 도의원 6명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인 여영국(창원5)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창원 시내 한 식당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제외한 여야 정당 소속 의원 6명이 만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
이날 모임에는 여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지수(비례)·김성훈(양산1) 의원, 국민의당 전현숙(비례)·하선영(김해5) 의원, 무소속 류경완(남해) 의원이 참석했다.
경남도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는 의원정수 10%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과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의원정수 10% 이상의 의원으로 별도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전체 55명인 도의회에서 6명 이상이면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충족한다.
이들은 우선 교섭단체 명칭을 이전 9대 때처럼 ‘민주개혁연대’로 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달 7일 제345회 도의회 정례회 개회 전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지만 대표단 구성에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교섭단체 구성이 완료될 경우 이들 6명의 도의원은 민주개혁연대를 구성해 자유한국당이 주도하는 의회 내에서 도정 주요 현안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주로 홍준표 전 도지사가 도민과 갈등을 빚으면서 시행한 사업이나 제도를 정상화하고 도지사가 없는 도정에 업무 혼란이나 공백이 없도록 상생 협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인 여영국(창원5)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창원 시내 한 식당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제외한 여야 정당 소속 의원 6명이 만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
이날 모임에는 여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지수(비례)·김성훈(양산1) 의원, 국민의당 전현숙(비례)·하선영(김해5) 의원, 무소속 류경완(남해) 의원이 참석했다.
경남도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는 의원정수 10%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과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의원정수 10% 이상의 의원으로 별도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전체 55명인 도의회에서 6명 이상이면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충족한다.
이들은 우선 교섭단체 명칭을 이전 9대 때처럼 ‘민주개혁연대’로 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달 7일 제345회 도의회 정례회 개회 전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지만 대표단 구성에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교섭단체 구성이 완료될 경우 이들 6명의 도의원은 민주개혁연대를 구성해 자유한국당이 주도하는 의회 내에서 도정 주요 현안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주로 홍준표 전 도지사가 도민과 갈등을 빚으면서 시행한 사업이나 제도를 정상화하고 도지사가 없는 도정에 업무 혼란이나 공백이 없도록 상생 협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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