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이하 진주상의)는 지난 달 27일 경상대학교 교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제12회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이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작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개최됐다. 융복합발명비즈니스 부문 55명, 창작로봇 부문 88명, 창작구조물 부문 256명, 발명상상화 부문 132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오전에는 학생과 동행한 학부모 228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살펴 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2인 1조가 되어 발명 및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풀어 나가는 발명퀴즈대회를 개최하여 참가자 모두가 하루 동안 발명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정상효 진주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학생여러분의 창의적인 생각이 곧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세상의 미래를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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