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2대 명예의장’ 손도수 위촉
경남도의회, ‘제2대 명예의장’ 손도수 위촉
  • 김순철
  • 승인 2017.05.3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이 1일 명예의장으로 선정된 손도수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오른쪽>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31일 손도수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을 제2대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손도수 회장은 창녕군 남지면 출신으로 육군3사관학교를 임관하고 지난 2월에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에 취임했다. 손회장은 군복무시절 의무병과의 현장 경험을 살려 지난 22년간 지역 요양병원 등을 경영하면서 지방 중소병원의 경영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환자중심의 고객경영을 도입하는 등 병원경영과 행정관리에 탁월한 지역 보건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오전 11시 박동식 의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은 손도수 명예의장은 간담회에서 의회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의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5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명예의장의 자격으로 개의했다.

손도수 명예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주주의의 힘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 나온다는 격언처럼 대의민주주의에 입각한 활발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