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표관광지의 하나인 돝섬유원지(마산합포구 돝섬1길 275)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갖춘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가 들어섰다.
창원시는 1일 오후 3시 돝섬유원지 내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종합관광안내센터’는 1층에 승선대기실, 편의점,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2층은 휴게음식점이 입점해 마창대교와 확 트인 마산만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관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가 종합관광안내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은 그동안 편의시설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또한 해마다 큰 폭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어 휴식문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