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앙역세권에 ‘스트리트형 복합 공간’ 추진

현대썬앤빌창원 더 스퀘어, 이달 견본주택 오픈

기존 먹거리나 패션 상가의 단순 조합 형태에서 벗어나 주거와 문화, 쇼핑,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스트리트형 복합문화공간이 창원 중앙 역세권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기존 박스형 상가와 달리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하나의 거리로 조성돼 입점해 있는 형태다. 탁월한 가시성과 화려한 외관,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스트리트 몰인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가 6월 분양에 나선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는 창원 역세권 개발구역 내 단일규모로는 최대 상업시설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8개동, 전용면적 23.07~43.73 ㎡ 소형 오피스텔 718실 규모에 접근성이 좋은 1~2층 중심으로 트렌디한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176실 구성돼 있다. 총 3개의 광장과 170m의 스트리트몰, 테마별 8개 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170m 직진형 스트리트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췄다. 2층에는 8개 동을 연결하는 동간 브릿지가 있고 상가 내에 3개의 광장이 제공돼 휴게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개발구역 내 상업시설 중 가장 넓은 주차장이 제공된다.

오피스텔 718개실은 1~2인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소형평형(10평 이하)로 주력 구성했으며 친환경 특화설계와 펜트리룸, 테라스 등 트렌디한 설계를 반영했다. 옥상에는 쾌적함을 더하는 정원이 마련되고 정병산과 비움산, 토월체육공원, 용동공원(예정)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 관계자는 “기존 쇼핑몰과 달리 8개 동별 테마를 살린 건물과 차별화된 매장 컨텐츠를 구성한다”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쇼핑몰과 아울렛에 지친 소비자들에서 새로운 쇼핑 및 휴게 공간에 더해 주거공간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스트리트몰이 될 것이다”고 했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는 창원 중심 상권인 상남동과 KTX 역세권의 접점에 위치하고 한마음병원 배후에 위치해 일일 5만 여명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국립대학교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반경 1.5km 이내에 경상도청과 병무청, 교육청, 중부경찰서, 창원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 모델하우스는 6월 오픈 예정으로 창원시 의창구 용동 63번지에 위치한다.

이은수기자

이은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