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이루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유원석 신임 창원시 제2부시장이 31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5월 31일 오후 5시 시청 시민홀에서 간부공무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원석 제2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유원석 제2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107만 창원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창원시가 ‘더 큰 창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특히 지난 11년간 시의회에 몸담으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동시에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이루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유원석 제2부시장은 창원시 진해구 출신의 3선 시의원으로, 통합창원시 제1대 창원시의회 부의장과 제2대 창원시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창원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중 이번 ‘창원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서 창원시 제2부시장으로 임용돼 이날 취임에 이르게 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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