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이석기의 월요단상>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선 누구를 만나든 배타적이면서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항상 진솔하고 겸손해야 하며 또한 신선한 웃음까지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걸 가지려 들지 않고, 자기감정이 소중하듯 타인의 감정도 소중히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늘 겸손한 태도로 자신의 과거를 사랑하듯 타인의 과거도 사랑하면서 깊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마음가짐 또한 필요하다.
과거는 거창하고 극적일 수만은 없더라도, 잔잔한 우정이나 눈에 어리는 일들, 작고 가벼웠던 일들까지도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간직하며 의미 있게 추억한다는 건 현재를 잇는 소중한 바탕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과거란 언제나 돌아볼 수 있고, 돌아보며 추억하고, 지난날을 다시 느껴 볼 수 있으므로 미래에 대한 자산이기도 하다. 과거를 생각하며 그 위에 맑게 우러나는 감성의 깊이로서 그윽하게 풍겨 나오는 인품이라면 살아온 삶의 향기가 아닐 수 없다.
향기란 외모보다는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여운이기도 하다. 자신을 욕심 없이 간수하고 내면의 세계를 맑고도 조용하게 다스린다면 남의 판단을 가볍게 여기거나 남이 사는 방식을 어찌 비난 할 수 있으랴. 자기 생각을 중심적으로 살되, 남의 생각도 참고하면서 관용과 소신이 어울릴 수 있는 자질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상대를 이기기보다는 서로에게 숨어있는 힘을 발견하고 그 숨겨진 힘을 표현된 능력으로 키워 나간다면 서로의 삶의 깊이와 넓이에서 부드러운 윤활유를 쳐주는 격이 되리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방식으로 살고 있지만, 또 그렇게 산다하여 남을 배척하거나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 오직 자기 삶을 자기 나름대로 가치를 지니게 하여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 깊고 판단력이 정확하고,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남의 충고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그래서 깊은 교양과 폭넓은 직접 또는 간접 체험으로써 타인의 아픔도 자기의 아픔인양 받아들이는 인격적 바탕이 중요하다.
좋은 사람의 특성은 누구나 지니고 있다. 다만 그러한 특성들의 장점이 될 잠재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표현하는 방법이나 기교가 서툴러 장점이 되지 못할 뿐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과 세대에 따라 자신의 인생관이나 또 견해가 다를 수 있으며, 더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지만, 깊은 내면에 광활하게 자리한 교양을 토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 자기만의 향기를 풍길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한다.
과거는 거창하고 극적일 수만은 없더라도, 잔잔한 우정이나 눈에 어리는 일들, 작고 가벼웠던 일들까지도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간직하며 의미 있게 추억한다는 건 현재를 잇는 소중한 바탕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과거란 언제나 돌아볼 수 있고, 돌아보며 추억하고, 지난날을 다시 느껴 볼 수 있으므로 미래에 대한 자산이기도 하다. 과거를 생각하며 그 위에 맑게 우러나는 감성의 깊이로서 그윽하게 풍겨 나오는 인품이라면 살아온 삶의 향기가 아닐 수 없다.
향기란 외모보다는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여운이기도 하다. 자신을 욕심 없이 간수하고 내면의 세계를 맑고도 조용하게 다스린다면 남의 판단을 가볍게 여기거나 남이 사는 방식을 어찌 비난 할 수 있으랴. 자기 생각을 중심적으로 살되, 남의 생각도 참고하면서 관용과 소신이 어울릴 수 있는 자질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상대를 이기기보다는 서로에게 숨어있는 힘을 발견하고 그 숨겨진 힘을 표현된 능력으로 키워 나간다면 서로의 삶의 깊이와 넓이에서 부드러운 윤활유를 쳐주는 격이 되리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방식으로 살고 있지만, 또 그렇게 산다하여 남을 배척하거나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 오직 자기 삶을 자기 나름대로 가치를 지니게 하여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 깊고 판단력이 정확하고,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남의 충고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그래서 깊은 교양과 폭넓은 직접 또는 간접 체험으로써 타인의 아픔도 자기의 아픔인양 받아들이는 인격적 바탕이 중요하다.
좋은 사람의 특성은 누구나 지니고 있다. 다만 그러한 특성들의 장점이 될 잠재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표현하는 방법이나 기교가 서툴러 장점이 되지 못할 뿐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과 세대에 따라 자신의 인생관이나 또 견해가 다를 수 있으며, 더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지만, 깊은 내면에 광활하게 자리한 교양을 토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 자기만의 향기를 풍길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한다.
<수필가 이석기의 월요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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