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밀양시는 한화디펜스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농촌 일손돕기 지원사업 공모에 ‘기업 브랜드 네이밍이 새겨진 사과나무 가꾸기’라는 주제로 신청해 얼음골사과 재배 한 농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화 디펜스 임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기업의 브랜드 네이밍이 새겨진 사과를 수확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재배한 사과는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주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에 지난 3일부터 한화디펜스 임직원 부부동반 가족봉사단은 사과열매 솎기를 시작으로 한화디펜스 네이밍이 새겨진 사과를 수확할 때까지 사과나무 잎 따기, 사과열매 스티커 작업, 사과밭 필름 깔기, 사과 따기 등 4회에 걸쳐 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일손을 직접 도울 수 있고, 가족들이 함께 농촌현장을 체험하는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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