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지난 1일 산청군 농업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는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개인별 맞춤치료와 약제 처방 등을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무료장수사진 촬영을 함께 진행해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농협 박충기 조합장은 “의료혜택과 문화사각지대인 농촌지역에 더욱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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