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읍장 신종열)은 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중증장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남지읍 직원 13명과 노인여성아동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와 장애로 인해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지읍 마산리 농가 김도식(68)씨 마늘 수확을 도왔다.
김도식씨는 ˝폭염으로 인하여 마늘이 말라 버릴 것을 우려해 시름이 깊은데 공무원들이 솔선해 도와 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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