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영 “항공국가산단 해외기업 유치 집중해야”
양해영 “항공국가산단 해외기업 유치 집중해야”
  • 김순철
  • 승인 2017.06.07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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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해영도의원


차별화된 항공국가산단을 만들기 위해 해외기업과 글로벌 항공R&D센터(아시아 분원) 유치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해영 경남도의원(진주1)은 7일 제3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내기반이 약한 R&D기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연구센터나 해외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체부품 중심의 항공산업에서 나아가 고부가가치산업이지만 기술력이 취약한 ‘항공전자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도에서 진행중인 ‘항공ICT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경우 항공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상생발전의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지역공약인 경남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을 신정부 출범 초창기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항공업계에서 중앙부처나 국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2020년 항공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경남도가 명실상부 동북아 항공우주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청사진이 현실화되기 위해선, 지금부터 경남도의 적극적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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