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송영은 작가 기획 초대전
경남경찰청, 송영은 작가 기획 초대전
  • 김순철
  • 승인 2017.06.0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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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지방경찰청 1층 갤러리에서 ‘송영은 작가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실시된 경찰청사 작품전은 ‘경남의 작가 11人전’, ‘김경현 화백 기획 초대전’, ‘김동관 화백 1인 초대전’ ‘김미화 화백 미술전’, ‘진미정 화백 기획 초대전’에 이어 이번이 여섯번째 미술작품 전시회다.

송영은 화백은 현재 마산 창동예술촌에 입주한 전업화가로 한국미협, 경남 현대 작가회 회원으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나비’를 소재로한 구상과 추상작품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평소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 세계를 반영한‘생명’과‘자유’에 대한 희망의 노래를 아름다운 붓길질로 캔버스위에 한 음절씩 써내려간 듯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우 경남청장은 개회사에서 “전시된 그림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인 나비가 많이 등장하고, 작품 세계도 모두‘song of Life’로 익숙함과 궁금증이 함께하는 특색있는 기획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경남경찰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문화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영은 작가는 “제가 그림에서 자신을 찾았듯 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자신의 존재를 깨우치는 자극, 영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이후에도 도내 저명작가를 초대하여 지속적으로 전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진우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송영은 작가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듣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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