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파프리카·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 박성민
  • 승인 2017.06.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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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창녕·함안·사천서 실시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 조기 도입을 통한 도내 수출작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프리카·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도내 파프리카 현황은 233ha, 393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파프리카 수출량은 1460t이며, 토마토 현황은 593ha, 963농가에서 재배하고 있고 토마토 수출량은 1479t으로 전국의 39%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2일 창녕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창녕, 함안, 사천에서 파프리카와 토마토 주산지역 농장을 찾아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별 생리장해와 작물별 함수율관리 등 이론과 현장기술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네덜란드 ‘안드레 쿨’ 씨로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파프리카·토마토 전문가이며, 네덜란드, 캐나다, 러시아, 케냐 등 작물재배 및 양수분 관리 기술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첫날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마토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리장해 및 함수율 관리와 뿌리부분 생리장해 방지대책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둘째 날인 13일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와 파프리카 농가현장에서, 셋째 날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이론과 토마토 농가에서 현장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손창환 농업기술원 해외기술담당은 “도내 수출 효자작목인 파프리카와 토마토 재배기술 수준은 많이 향상되었지만, 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에 대한 조기도입과 현장접목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국제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 조기 도입을 통한 도내 수출작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프리카·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네덜란드 전문가 안드레 쿨씨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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