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전’ 참가
현대로템,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전’ 참가
  • 황용인
  • 승인 2017.06.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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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분산식 고속철·홍콩 전동차 전시 홍보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철도 전시회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한국 대표 철도기업으로서의 경쟁력 제고에 혼신을 다한다.

현대로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동력분산식 고속철을 비롯한 트램 대차 등을 전시,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철도 전시회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에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전세계 22개국 163개의 철도 업체들과 주요 철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로템은 참가 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인 2332㎡(약 705평) 규모의 전시장을 꾸려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등 국내·외 주요 철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주 면담 추진 등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또 홍콩 지하철 샤틴~센트럴 노선(SCL) 전동차의 실물 차량과 함께 동력분산식 고속철 실물크기 모형을 비롯해 철도차량 모형, 전장품 등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특히 경전선과 중앙선 등에 투입된 동력분산식 고속철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한다는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트램 전용 대차(바퀴) 실물을 전시하는 ‘대차 전시관’을 마련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철도 종합 기업으로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영업활동은 물론 협력사와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국내 철도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과 연계해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이틀간 열리는 ‘제1회 글로벌 스마트 철도 컨퍼런스’를 후원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현대로템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2332㎡의 전시관을 통해 동력분산식 고속철 등을 집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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