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어린이교통공원,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시상식

진주시어린이교통공원은 14일 평거동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2017년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초등학교 고학년부, 초등학교 저학년부, 유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표현성 등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모두 3460여점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사거리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신호등’을 출품한 손예은 양(신진초 3)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 6명, 은상 9명, 동상 15명, 특별상 36명, 장려상 및 입선작 619명으로 모두 6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다. 수상작은 오는 7월 말까지 어린이 교통공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른들은 어린이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하나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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