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등 31대 휴대폰 횡령 혐의
진주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휴대폰 가게에서 고가의 휴대폰 31대(시가 3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업무상 횡령)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진주시 진양호로 한 휴대폰 가게에서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난 9일까지 휴대폰을 임의로 개통한 후 삭제하는 방법으로 총 29회에 걸쳐 아이폰 등 31대의 휴대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빼돌린 휴대폰을 인터넷 사이트에 정가의 80% 가격으로 판매해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을 개통한 후 삭제하면 전산상에 일련번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휴대폰을 빼돌리는 수법을 썼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죄에 대해 조사중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진주시 진양호로 한 휴대폰 가게에서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난 9일까지 휴대폰을 임의로 개통한 후 삭제하는 방법으로 총 29회에 걸쳐 아이폰 등 31대의 휴대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빼돌린 휴대폰을 인터넷 사이트에 정가의 80% 가격으로 판매해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을 개통한 후 삭제하면 전산상에 일련번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휴대폰을 빼돌리는 수법을 썼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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