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하이트진로 전어축제 홍보 MOU 체결

사천시가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하이트진로(주)와 손을 잡았다.

시는 15일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강동완 하이트 진로(주)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성공과 지역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하이트진로(주)는 자사제품인 참이슬과 하이트맥주 130만병에 전어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등 축제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특히 전어축제 행사장에서는 참이슬과 하이트맥주를 공식주류로 선정해 관광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근 시장은 “하이트진로㈜가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인만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인 사천시와 서로 손을 맞잡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국민에게 관광자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완 하이트진로(주)본부장은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물론, 시의 대규모 축제와 내년 봄이면 개통되는 사천바다 케이블카 등의 전국홍보와 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천시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체험·전시행사 및 먹거리장터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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