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공공기관 기관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임용 1년 6개월 이상(2017년말 기준)인 29명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기관장평가를 발표했다. 최고등급인 ‘우수’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3명만 이름을 올렸다. 중간등급인 ‘보통’은 24명, 하위등급인 ‘미흡’은 2명이 올랐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중에는 임 이사장만 유일하게 평가대상에 속했다. 임 이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 원장과 한국경영학회장을 역임한 경영학 전문가로 2015년 1월 중진공 최초의 민간출신 기관장으로 취임했다.
임 이사장은 취임 후 혁신리더 양성하기위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직원 전문성 향상 등을 추진했다.
2016년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기관 설립 최초의 기금운용평가 ‘탁월’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기도 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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